TPT(Titanium Pocket Tool )

여자의 핸드백 속이 궁금하듯 남자의 주머니 속 물건이 궁금해서 꺼냈는데 이런게 나오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사무실에서 근무하는게 아니고 바깥에서 주로 일을 하다보니 가끔씩 연장이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물론 일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자전거 타기 등의 야외활동에서도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그 필요성이 물론 아주 가끔이지만 문제는 그 가끔이 난처한 상황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겪었던 난처했던 상황은 자전거를 타고 시외로 멀리 나갔는데 체인이 끊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때는 자전거를 타던 초창기라 가방에 뭘 넣어 다녀야 하는지 모르던 극초짜라 휴대한건 펑크패치와 펌프 밖에 없었습니다. 체인이 끊어 진다는걸 누가 상상이나 했겠나요……….. 어찌할줄 몰라 한참을 멍때리고 있으니 지나가던 라이더가 상황을 보고 체인링크를 건네주고 갔습니다. 몇천원도 안하는 그 링크 하나 때문에 집까지 자전거를 끌고 갈 판이었는데 얼마나 기쁘고 고맙던지. 그 이후로는 나도 항상 체인링크를 2개씩 가지고 다닙니다. 하나는 누군가를 위해, 하나는 날 위해. 두번째로 겪은건 펑크가 나 펑크패치로 수리를 하고 바람을 넣는데 너무 많이 넣어 튜브가 터져버린 일이었습니다. 뻥~~ 하는 소리에 주위 사람들도 놀라고 나도 놀랬던 그 상황이 지금 생각하면 웃음 밖에 안나오지만 그때는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당연하겠지만 그 날 이후로 내 가방 속에는 예비튜브도 추가되었습니다.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젓가락이 없어 나무가지를 잘라 사용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게 캠핑이었을때도 있고, 현장에 일하러 갔을때도 있고, 일상 생활일때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건 그런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추가로 다른 문제들도 해결해 줄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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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국제우편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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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드디어 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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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 뒷면에 이런저런 설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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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하니……. ^_____________^. 전부 티타늄인데 블래드만 스테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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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가 있으면 좋을꺼 같아 주문후 역시 한참을 기다려 받았네요. ^^. 역시 재질은 티타늄.

제작은 BigIDesign에서 했습니다. 소개 영상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무것도 아니지만 주머니 속에 연장이 있으니 어딜가도 마음은 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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