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해남 다이빙 여행

▲ 장비 세팅 후 블랙다이버와 함께 찰칵

▲ 이젠 PTRD도 빠질 수 없습니다.

▲ 바다 색깔 이쁘지 않나요?

▲ 짼한 바다가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 저 섬이 오늘의 포인트입니다.

▲ 오늘은 pSCR과 OC 싱글의 조합이네요.

▲ 사진찍기 꿀팁! 얼굴을 가려야 잘 나옵니다. ㅋ

▲ 출발~~~

▲ 많은 사연을 남기고 무사히 섬을 탈출합니다. ㅋ

▲ 다이빙을 끝내고 복귀하니 어머님께서 한상 차려 놓으셨습니다.

▲ 미운 사위한테 준다는 메생이국. 제가 참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 진함이 느껴지시나요?

▲ 삼치회. 삼치회는 처음 먹어 봤습니다. 대단한 맛을 보여줘 깜짝 놀랐습니다. 세상에 이걸 처음 먹다니……

▲ 삼치회는 마른 김을 바닥에 깔고 밥을 조금 올립니다.그리고 묵은지를 한 점 올리고, 삼치를 특제 소스에 찍어 한 입에 꿀꺽. 크~~~~

▲ 배가 터지도록 먹고 오래된 고택에서 잠을 잤습니다. 작년에도 여기서 잠을 잤는데 전용 숙소가 된듯한 느낌이네요.

▲ 아침에는 닭죽을 먹었습니다.

▲ 출발전 팥죽도 한그릇 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팥칼국수라 하는데 여기서는 팦죽이라고 합니다.

해남으로 다이빙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에도 갔었는데 그때는 바람이 너무 심해서 바다가 엉망이라 다이빙을 못하고 먹방만 하고 왔습니다. 아마도 1월 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번에도 작년의 기억이 있어 다이빙이 될까 싶은 마음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솔직히 다이빙은 포기하고 먹방만 하고 올 생각이 컸습니다. ㅎ. 후배 회원님의 어머님께서 운영하시는 식당인데 음식 솜씨가 상당히 좋으셔서 제사보다 잿밥에 더 관심은 격이았습니다. 막상 해남에 도착해보니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바다 색깔도 좋고……

날물때 입수를 해서인지 수심은 최대 3.5m를 안 넘었습니다. 거의 2~2.5m 사이에서 다이빙했고. 시야가 2m 정도 나왔습니다. 다이빙 끝내고 배가 올 때까지 섬에 상륙해서 작은 에피소드도 만들고….. 참으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귀찮을 텐데도 저희에게 맛난 음식을 먹게 해 주신 후배 회원 어머님께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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