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다이버

CCR 다이버가 탄생했습니다. 그동안 육아로 몇 년 쉬었던 윤수한 강사님입니다. 작년 여름부터 다이빙으로 복귀해 가을 이후 풀장과 바다를 오가며 감각을 찾았습니다. 바쁜 일상과 육아라는 힘듦 속에서도 시간을 내 열심히 하는 모습에 저도 배웁니다.

뭐든지 처음 하는 것은 불편하고 마음대로 안 되는 게 맞습니다. 오픈워터를 처음 시작 할 때처럼, 강사 과정에서의 힘듦처럼 CCR을 처음 접했을 때의 그 당황스러움도 낯선 느낌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CCR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더 나아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교육 중에 얘기했던 그 시간들이 지나면 본인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 가지고 있는 열정 그대로 가져가면 됩니다.

해양실습 때 바다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즐거움으로 과정이 잘 마무리되어 저도 기쁩니다. 제 CCR 버디가 또 한 명 늘어서 기쁩니다.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CCR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제수씨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 윤수한 : https://www.instagram.com/su_susss

Trackback : https://gga.kr/11587/trackback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