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TG-7과 Seafrogs 하우징

해마를 잘 관찰하고 싶어 카메라를 샀습니다. 가지고 있는 고프로는 접사 촬영에는 젬병이라 접사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필요했습니다. DSLR은 꿈도 못 꾸겠기에 TG-7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TG-7을 구입한 이유는 이미 올림푸스의 TG시리즈에 대한 성능은 검증이 되었고, 작년 미나마타에 갔을 때 모리시타씨가 사용하는 걸 보고 사용하는 환경이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TG-7을 국내서 안 팔기에 구매 대행을 이용했습니다. 결제 금액은 520,000원(배송비 무료)이었고, 관부가세는 21,840원이었습니다. 주문하고 받는데까지 10일 걸렸습니다. 카메라에 메모리 카드가 안들어 있어 급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메모리 카드 슬롯을 열어보니 SD타입이었습니다. 요새는 SD 타입도 종류가 많을 것 같아 TG-7에 사용되는 메모리 카드 종류를 챗GPT에 물어보니 아래와 같이 알려주네요.

올림푸스 TG-7(OLYMPUS Tough TG-7) 카메라는 SD 타입 메모리 카드를 사용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호환됩니다:

✅ 호환되는 메모리 카드 종류:

  1. SD (Secure Digital) 카드

  2. SDHC (Secure Digital High Capacity) 카드 – 최대 32GB

  3. SDXC (Secure Digital eXtended Capacity) 카드 – 64GB 이상 (최대 2TB까지 가능)

✅ 권장 사양:

  • UHS-I U3 (또는 V30 이상) 속도 등급을 가진 카드가 좋습니다.

    이는 4K 동영상 촬영이나 고속 연사 사진 촬영 시 안정적인 기록을 위해 중요합니다.

추가로, 메모리 카드 용량이 어떤 게 적절할 지 몰라 추가로 4k로 1시간 촬영물의 용량을 물어봤습니다.

4K 영상의 1시간 분량 용량은 촬영 비트레이트에 따라 달라지지만, 올림푸스 TG-7의 4K 동영상 설정 기준으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TG-7의 4K 영상 사양:

  • 해상도: 3840×2160 (4K UHD)

  • 프레임레이트: 30fps

  • 비트레이트: 약 102 Mbps (공식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실제 촬영 데이터 기준)


💾 1시간 촬영 시 용량 계산:

  • 102 Mbps = 약 12.75 MB/s

  • 1시간(3600초) = 12.75 MB/s × 3600초 = 약 45,900 MB

  • 약 44.8 GB


✅ 정리:

올림푸스 TG-7에서 4K/30fps로 1시간 촬영하면 약 45GB 정도의 저장공간이 필요합니다.

📌 따라서 64GB 이상의 UHS-I U3 또는 V30 등급 SDXC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유를 생각하면 128GB 이상 권장)

수중에서 2시간을 촬영하지는 않겠지만, 여러번의 누적 촬영 용량을 생각해서 256G로 구입을 했습니다. 더 높은 용량도 좋지만 비용 상승이 직결되는 문제가 있으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512G 1개를 사는 것보다는 256G 2개를 사는 걸 더 선호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하우징은 알리에서 Seafrogs를 구입했는데 폴리 카보네이트 재질이라 내구성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전문 촬영가가 아니라서 저렴한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사진보다는 영상을 주로 촬영할 계획인데 시야 안 나오고 어두운 이곳에서 어떨지 궁금합니다.

※ TG-7 매뉴얼(한글 매뉴얼은 없음. ㅡ.ㅡ)
https://download.omsystem.com/pages/inst/tg7/manual_tg7_ENU.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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