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릭스 체어 천갈이
릴렉스 체어를 볼때마다 갈아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선 매번 뒤로 미뤄놨는데 벼르고 벼르다 어제 천갈이를 했습니다. 천을 갈기위해 볼트를 풀어야 하는데 풀어보니 구멍이 너무 헐거워져 있었습니다. 적절한 와샤 찾아서 잘 마무리 했습니다. 텐트를 치고 보니 텐트와 완전 깔맞춤이라 더더욱 마음에 드네요. 속이 다 후련합니다. ㅎㅎ

이녀석으로 교체합니다. 릴렉스 체어 살때 여분으로 끼워 주신건데 잘 보관되어 있었네요. 몇번의 이사를 하는 과정에서도 분실되지 않고 있는걸 보면 영원히 함께 할 운명인가 봅니다. ㅋ
릴렉스 체어가 다른것도 있지만 앉아 보신 분들은 똑같이 얘기합니다. 이(7번국도) 의자가 더 편하다고….. 사실 제가 앉아봐도 그렇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렇네요. 몸은 먼 곳으로 떠나셨지만 이름은 이렇게 남아 있는걸 보면 옛말이 틀린건 아닌가 봅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