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탱크를 사이드마운트용 탱크로 운용을 하고 기존에 사이드마운트용 탱크를 스테이지 탱크로 사용하려니 만들어 놓은 스트랩이 없어 만드는김에 포스트를 남깁니다. 적은 비용으로 만들수가 있는데 판매되는건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다른건 거기서 거긴데 스트랩이 사용될 코드선은 인장강도가 높은걸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생각보다 힘받을 일도 많아 약한 코드선을 사용하면 끊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스트랩에 사용할 튜브를 준비합니다. 일반적으로 호흡기에 호흡기용 호스를 사용하거나 기름호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적당한 굵기의 코드선을 준비합니다.
코드선을 적당한 길이로 자릅니다.
튜브도 적당한 사이즈로 자릅니다.
스냅볼트와 코드, 튜브…. 준비물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코드선이 만들어질 형태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아래처럼 만들어 집니다.
튜브와 볼트스냅까지 제 위치에 놓으면 이렇게 됩니다.
튜브를 끼웁니다.
위쪽에 볼트스냅을 묶습니다.
매듭이 이렇게 되도록 합니다.
아래쪽에 매듭을 합니다. 아래쪽 매듭의 위치는 사용자의 체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키가 크면 스트랩의 길이가 길어질테고 키가 작으면 좀 짧게 하면 됩니다. 길이가 정해져 있는건 아닙니다.
첫번째 매듭을 하고 두번째 매듭을 할 차례입니다.
피셔맨 매듭법으로 매듭을 하고 양끝단은 잘라서 불로 지져 안풀리게 합니다.
하단 매듭을 한 뒤 볼트스냅을 끼워 마무리를 합니다.
최종 완성된 모습입니다. 기존껀 투명한 실리콘 호스를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까만색 단단한 튜브를 이용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어느게 편할지는 사용해봐야 알겠네요.
간단한거라 더 작성할 내용도 없네요. 마지막에 사용된 피셔맨 매듭법 링크 남기고 마무리 합니다.
이번에 도색을 한 스틸탱크의 용적(Water Capacity)이 14리터입니다. 기존 사이드마운트에 사용하던 알루미늄 탱크는 11.1리터이구요. 스틸탱크를 이용한 다이빙시 잔압에 따른 부력의 변화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웨이트를 가져가는것 보다는 기체를 가져가는게 물속에서는 더 많은 도움이 되기에 용적이 더 큰 스틸탱크를 선택한 겁니다. 스틸탱크 2개가 80Cuft 알루미늄 탱크 2개와 40Cuft짜리 탱크 1개를 합친 만큼의 기체를 가져가는 것이니 탱크가 하나 줄어드는 셈입니다. 탱크를 2개만 사용한다면 40Cuft짜리 탱크 1개를 추가로 가져가는 셈이 되구요. 결론적으로는 효율이 훨씬 낫기 때문입니다.
탱크 재질에 따른 부력의 변화나 수중에서 핸들링의 문제는 아직 충분한 테스트가 안되었기에 언급을 못했습니다.
스테이지 홀딩킷을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네요. 언제나 도움이 됩니다. 전 6밀리 플레이트로 감압절차를 받았는데 웨이트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자꾸 몸으로 맞출수 있다고 그러셔서 좌절 중입니다. 여러 조합중에 몸이 편안한 방법은 찾는중인데, 몸을 불편하게 자꾸 연습해서 장비에 맞추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ㅠㅠ혹시 까만도둑님 블로그 말고 연결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감압절차 과정을 들어가신걸로 봐서는 레크레이션이 아닌 테크니컬에 입문을 하신것으로 보이구요. 말씀하시는 것으로 봐서 아마도 트림과 밸런스로 고생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테크니컬 과정에 들어가면 처음으로 하는 것이 장비세팅입니다. 장비세팅은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고 많은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장비세팅이 정확하게 되어 트림과 밸런스가 잡혀야 다음 단계인 기술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비세팅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트림과 밸런스를 위한) 여러가지가 있지만 착용하는 슈트 종류, 내피 종류, 스테이지나 데코 휴대 여부, 백플레이트의 무게 등등 다이빙 할때마다 이런저런 변수가 생기고 각 변수들에 대한 무게중심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각각에 대한 장비세팅 값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편안한 다이빙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장비세팅을 어떻게 하느냐인데 그건 제가 언급하기 곤란합니다. 현재 교육을 받고 계신데 제가 얘기를 하기가 좀………
몸이 불편한건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여 특정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익숙해지기 전에는 계속 불편할 것이고 익숙해져 muscle memory가 형성되면 그때부터는 편해 지는 부분이니 연습과 시간만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장비세팅이 정확하게 되지 않고 몸으로 맞추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장비세팅이 정확하게 된 상태에서 내 몸의 근육을 사용해서 익혀야 합니다. 장비세팅이 정확하게 되었는지의 확인은 잔압 30바 이하를 가지고서 수심 3m에서 편안하게 트림과 밸런스를 유지하며 수평정지자세가 되면 됩니다. 물론 자주 다이빙을 하시는 환경(짠물 or 민물)에서 확인을 하셔야겠지요…..
바다에서 뵈면 됩니다……만 제가 주말 일정이 다 차 있어서…….
제 e-mail 주소입니다. lssbyh@한메일.net
메일 주시면 시간 맞춰 바다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본문중에서 스틸탱크를 사이드마운트 용도로 사용하신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이번에 도색을 한 스틸탱크의 용적(Water Capacity)이 14리터입니다. 기존 사이드마운트에 사용하던 알루미늄 탱크는 11.1리터이구요. 스틸탱크를 이용한 다이빙시 잔압에 따른 부력의 변화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웨이트를 가져가는것 보다는 기체를 가져가는게 물속에서는 더 많은 도움이 되기에 용적이 더 큰 스틸탱크를 선택한 겁니다. 스틸탱크 2개가 80Cuft 알루미늄 탱크 2개와 40Cuft짜리 탱크 1개를 합친 만큼의 기체를 가져가는 것이니 탱크가 하나 줄어드는 셈입니다. 탱크를 2개만 사용한다면 40Cuft짜리 탱크 1개를 추가로 가져가는 셈이 되구요. 결론적으로는 효율이 훨씬 낫기 때문입니다.
탱크 재질에 따른 부력의 변화나 수중에서 핸들링의 문제는 아직 충분한 테스트가 안되었기에 언급을 못했습니다.
탱크 크기가 클거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
궁금한 부분이 아직 테스트가 안되었군요.
해보시고 저에게만 살짝 알려주세요~~^*
스테이지 홀딩킷을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네요. 언제나 도움이 됩니다. 전 6밀리 플레이트로 감압절차를 받았는데 웨이트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자꾸 몸으로 맞출수 있다고 그러셔서 좌절 중입니다. 여러 조합중에 몸이 편안한 방법은 찾는중인데, 몸을 불편하게 자꾸 연습해서 장비에 맞추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ㅠㅠ혹시 까만도둑님 블로그 말고 연결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뭐가 어떻게 안되고 불편한지 언급을 안하셔서 제 추측으로만 글을 남깁니다.
감압절차 과정을 들어가신걸로 봐서는 레크레이션이 아닌 테크니컬에 입문을 하신것으로 보이구요. 말씀하시는 것으로 봐서 아마도 트림과 밸런스로 고생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테크니컬 과정에 들어가면 처음으로 하는 것이 장비세팅입니다. 장비세팅은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고 많은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장비세팅이 정확하게 되어 트림과 밸런스가 잡혀야 다음 단계인 기술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비세팅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트림과 밸런스를 위한) 여러가지가 있지만 착용하는 슈트 종류, 내피 종류, 스테이지나 데코 휴대 여부, 백플레이트의 무게 등등 다이빙 할때마다 이런저런 변수가 생기고 각 변수들에 대한 무게중심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각각에 대한 장비세팅 값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편안한 다이빙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장비세팅을 어떻게 하느냐인데 그건 제가 언급하기 곤란합니다. 현재 교육을 받고 계신데 제가 얘기를 하기가 좀………
몸이 불편한건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여 특정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익숙해지기 전에는 계속 불편할 것이고 익숙해져 muscle memory가 형성되면 그때부터는 편해 지는 부분이니 연습과 시간만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장비세팅이 정확하게 되지 않고 몸으로 맞추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장비세팅이 정확하게 된 상태에서 내 몸의 근육을 사용해서 익혀야 합니다. 장비세팅이 정확하게 되었는지의 확인은 잔압 30바 이하를 가지고서 수심 3m에서 편안하게 트림과 밸런스를 유지하며 수평정지자세가 되면 됩니다. 물론 자주 다이빙을 하시는 환경(짠물 or 민물)에서 확인을 하셔야겠지요…..
바다에서 뵈면 됩니다……만 제가 주말 일정이 다 차 있어서…….
제 e-mail 주소입니다. lssbyh@한메일.net
메일 주시면 시간 맞춰 바다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