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스카이 다이빙

충주에 있는 스카이다이브 코리아 드랍존에서 체험 스카이 다이빙(텐덤)을 하고 왔습니다. 딥스테이션의 이종도대표님과 박정진대표님의 도움으로 즐겁고 안전한 체험을 했습니다.

긴장반 기대반으로 드랍존 이동 후 다른 스카이 다이버들의 멋진 모습을 보면서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장비 착용부터 비행기 탑승, 하강 전 동작, 하강 후 동작 등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이륙 후 고도가 높아질수록 별 느낌은 없었는데, 상승 비행중 중간 중간 잠깐씩 멈추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가 오히려 더 아찔했습니다. 바이킹 탈때 높이 올라간 후 잠깐 멈출때 전해오는 그 느낌이었습니다.

순서대로 점프를 하고 드디어 제 순서가 되었을때 강사님의 지시대로 점프를 했습니다. 그 순간 제 몸은 하늘에서 지상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하강을 했습니다. 귓전을 울리는 바람소리 역시 굉장히 컸습니다. 몇 분 동안의 자유 하강이 끝나고 낙하산이 펴지니 그때부터 주위 풍경이 보였습니다. 자유 하강을 하는 동안은 사실 정신이 없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손을 가리키는 곳을 보니 맨 마지막에 점프 한 윙 슈트 다이버들이 하늘을 날고 있었습니다. 속으로 참 용감하신 분들이라 생각하며 주위 풍경을 여유롭게 보며 하강을 했습니다. 무사히 착륙 후 강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먼저 체험한 분들과 본인들의 경험담을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해 주신 이종도대표님과 박정진대표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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