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ly browsing

November 2012

Case1

A :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만약 다른 것에 집중하느라 무감압 한계시간을 넘어섰고 4.5m 감압 18분이 걸린 상황에서 버디도 없고 잔압 30Bar. 최대한 숨을 참아가며 감압을 하다 마지막 2분을 남겨놓고는 거의 오금이 져릴 정도로 숨을 참아가며 정말 간신히 18분 감압 풀고 4.5m에서 수면까지 급상승후 BCD에 넣을 에어도 없어 오랄로 채워 떠 …

산악자전거와 다이빙

대부분의 남자라면 10세 이전에 두발자전거를 타게 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수없는 자빠짐을 경험하지요. 요즘 제 큰녀석이 수 많은 자빠짐에 자책과 짜증을 내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스스로 체득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대신 체득으로 얻어지는 이득은 절대 수행능력을 잊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고생한 만큼 얻어지는 값진 열매인 셈이죠. 저는 …

컴퓨터가 왜 필요한가?

컴퓨터가 왜 필요한가?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알려진 포인트에서 제공되는 각종 데이타들을 가지고 다이빙을 한다면 컴퓨터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컴퓨터를 사용한지 채 2년이 안되었습니다.문제는 알려지지 않은 포인트에서 다이빙을 하면 아는 정보가 없기에 필요함을 경험했습니다. 개척다이빙을 해야하고, 시야가 안나오고, 야간다이빙이고, 누군가를 주시해야 하는 다이빙을 하게되면 더욱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컴퓨터가 제가 …

어반 프리라이더

산악자전거는 아니지만…… 화려한 모습 뒤엔 얼마나 많은 연습이 있어야 하는지 보여주는 영상이다. 저들의 열정이 부럽다.

벽방산

벽방산 개척라이딩…… 한번도 안가본 초행길이라 처음부터 진입로를 못찾아 헤맸다. 겨우 길을 찾았는데 시작부터 끌바다. 이까이꺼하며 한참을 올라가니 능선길에 접어 들었다. 업힐과 끌바를 수없이 했다. 정확하게는 업힐보다 끌바가 더 많았다. 목적지는 정상이었지만 정상을 한번도 안가봤기에 지금의 내 위치가 어디인지도 몰랐다. 카메라에 찍힌 등산지도를 보며 대충 가늠할 따름이었다. 정말로 한참을 올라가니 돌탑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