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를 만들어야 하기에 원하는 크기로 절단을 했습니다. 1m 짜리 한개로 3개 재단하니 딱 맞게 떨어지네요. 이제 이 녀석들을 선반가공 하는 곳으로 보냅니다.
어떻게 변신을 해서 올까요? ㅎㅎ
10여일만에 이렇게 변해서 왔습니다.
이렇게요…..
한녀석이 키가 조금 작군요. 제가 재단을 잘 못해서 그래요…. ㅠ.ㅠ
선반가공을 맡길때만해도 스위치 문제가 해결이 안돼 E/O코드 구멍만 설계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스위치 구멍을 내지는 않고 차후를 대비해 위치만 설정해 두었습니다.
4. 스위치 및 E/O코드 부착
방수가 가능한 스위치를 여러 시행착오 끝에 구했습니다.
방수캡입니다. 두종류가 있는데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케이블그랜드를 끼우고 스위치 장착을 합니다.
이렇게요…… 오링도 두꺼운걸로 끼웠습니다. 스위치 내부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나 하나를 분해해 봤습니다.
오링이 보이시나요? 케이블그랜드쪽은 꽉 조인 상태고 스위치는 아직 꽉 조인 상태가 아닙니다.
괜찮아 보이나요? ^^
작은 오링은 제게 많이 있는데 큰 오링이 없어 구입을 했는데 최소 구입금액이 1만원이라고 해서 샀는데 세상에 50개나 됩니다. 세명이서 일인당 16개씩은 나눠야 하니 아마도 100년은 사용할거 같습니다. ㅋㅋㅋ
수량이랑 금액 보이시죠? ㅎㅎ
스텐밴드까지 채웠습니다. 이제 E/O코드만 연결하면 되는군요.
오랫동안 기다렸던 해외주문한 물건들이 도착을 했습니다. E/O코드 연결을 합니다.
E/O코드 연결이 끝났습니다. 하나는 사용하게 될 주인이 E/O코드 길이를 아직 안알려줘 작업을 못하고 있네요. ㅎ
주문한 밧데리와 충전기, 연결케이블도 왔습니다. 밧데리는 스테인레스 캐니스터 제작할때 사용한 용량과 똑같은걸 주문했습니다. 한분이 사용하는 기존의 HID라이트 충전기가 달라 별도 구매를 했습니다. 라이트몽키 HID 라이트를 사용하는 저는 충전기 값 벌었습니다.
이렇게 연결이 됩니다.
밧데리 포함 무게가 1.5kg입니다.
방수테스트를 위한 준비를 합니다.
챔버에 넣었습니다.
8바의 압력을 걸었습니다. 과압방지 밸브가 최대 8기압이라…..
테스트 시작입니다. 앞으로 1시간 동안 진행합니다.
70분동안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꺼내보니 한방울의 침투가 없네요…. 이 정도면 무난할거 같습니다.
5. 개선사항
처음 제작설계때 스위치 부분에 대한 고려를 안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제작을 하면서 스위치가 추가되었는데 그 결과로 깔끔한 제작이 되지 못했네요. 스위치 부착부분만 별도 선반을 맡기기가 뭐해서 직접 드릴로 파냈더니 캐니스터 상단의 내부가 상당히 지저분해 졌습니다. 아울러 스위치 부분도 튀어나오게 되었구요. 다음에 제작을 하게 된다면 이 부분을 반영해서 제작을 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 다음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ㅎ
더 이상의 제작은 없습니다. 재작년에 제작할때만해도 국내에 캐니스터만 별도로 파는게 다양하게 있지 않았고, E/O코드의 가격도 비쌌지만 이젠 국내에 다양한 종류의 캐니스터가 판매되고 있으니 기성품을 구입하시는게 훨씬 낫습니다. 자작의 매력은 기존에 없는걸 만들거나 가격이 너무 비싼 경우에만 있는데 현재는 자작의 매력이 크게 없는 상황입니다.
와인
2017/06/30 20:41
아세탈에 매미고리를 장착하실때 나사가 보이는데요. 두께가 얇아서 그냥 나사는 아닌거 같은데 어떻게 연결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정확한 크기와 모양을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저도 어쩌다가 이글보고 신기해 하던 찰나에 아세탈 정밀가공을 해주시겠다는 분이 계셔서 만들어 볼려고 하거든요.다른건 어찌어찌 찾으니까 찾겠는데 저 나사는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아세탈 두께 6mm보다 짧고 뾰족한 나사인건지 아니면 아예 관통을 해서 안쪽에서 오링을 사용한 볼트너트인지.제가 그냥 눈으로 봐서는 전혀 감이 오질 않네요 ㅠㅠ
제가 캐니스터를 자작할 당시만 해도 국내에 판매되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해외 구매를 하자니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서 자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에 괜찮은 캐니스터가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라이트로 사용하실 생각이시라면 자작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자작은 기성품이 없을때 필요한 것이지 괜찮은 기성품이 있는 상황이라면 기성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안전이나 성능 부분에서 훨씬 낫습니다.
웬만하면 기성품을 구입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무엇이든 만들어보는걸 워낙 좋아하다보니 취미생활한다고 생각하면서 만들어볼려고 합니다. 신기함과 동시에 가능하구나 한것도 있구요. 그래서 하나씩 만들거라서요. 안되면 전시품이고 되면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가격때가 저렴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하나 가지고있구요.
정말 멋진일들을 하시고 계시는군요!!!!
멋진 일은 아니고 필요는 한데 돈은 없고…. 그래서 만들 뿐입니다. ^^
저도 지인들과 함께 캐니스터 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E/O코드 주문하는 곳과 배터리 스펙에 대해 자세히 좀 알고 싶습니다.
CNC 가공이나 재료 수급은 문제가 없는데 전기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도움 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E/O코드의 구입처와 밧데리의 스펙은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
본문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링크된걸 확인해서 필요부품은 다 구입했네요~ 감사합니다.
아세탈 가공이 가능 할 줄 알았던 샵에서 공구가 없다고 못한다고 하는데 혹시 어디서 깎으셨는지 좀 알 수 있을까요? 가공업체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아세탈봉 구입처두요~ ^^
추가로 압력챔버는 직접 소유하고 계신건지요? 제작이 완료되고 테스트를 좀 의뢰해도 될런지요~
아세탈 가공은 지인의 회사에 부탁을 해서 했습니다. 가공비를 주면 가공을 해주는 곳을 알고는 있습니다만 직접 방문하셔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습니다.
아세탈은 후배가 구입해서 보내줬습니다.
아세탈(한신상사 02-2267-5694, 75mm 1m) 35,000원.
챔버를 소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같이 다이빙하는 팀원이 갖고 있어 팀원이 테스트 한거라 테스트 의뢰는 힘듭니다.
별도움이 안되는 답변만 남겨드려 죄송하네요….
아세탈 가공업체가 아주 먼곳이 아니라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업체 정보 좀 부탁드릴께요~!
통영입니다. 풍진디젤 055)644-9737
사장님께서 연세가 있으셔서 전화로 얘기하기 보다는 방문 약속잡으시고 직접 방문하셔서 가공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가공의뢰가 많이 들어와 기다리기 일쑤이니 사전통화하고 가시면 좋을 겁니다. 토요일에도 근무를 하십니다.
http://gga.kr/?p=747 포스트에 나오시는 사장님이십니다.
멋지네요. 까만도둑님표 캐니스터 라이트 출시하셔도 되겠어요. 기다리면 되나요?
듣기 좋으라고 한 얘기죠? ㅎㅎ
더 이상의 제작은 없습니다. 재작년에 제작할때만해도 국내에 캐니스터만 별도로 파는게 다양하게 있지 않았고, E/O코드의 가격도 비쌌지만 이젠 국내에 다양한 종류의 캐니스터가 판매되고 있으니 기성품을 구입하시는게 훨씬 낫습니다. 자작의 매력은 기존에 없는걸 만들거나 가격이 너무 비싼 경우에만 있는데 현재는 자작의 매력이 크게 없는 상황입니다.
아세탈에 매미고리를 장착하실때 나사가 보이는데요. 두께가 얇아서 그냥 나사는 아닌거 같은데 어떻게 연결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와인님 안녕하세요!
매리고리는 스텐나사를 구입해서 장착했습니다. 옥션 같은데 가시면 바디 두께에 맞는 적당한 길이를 쉽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정확한 크기와 모양을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저도 어쩌다가 이글보고 신기해 하던 찰나에 아세탈 정밀가공을 해주시겠다는 분이 계셔서 만들어 볼려고 하거든요.다른건 어찌어찌 찾으니까 찾겠는데 저 나사는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아세탈 두께 6mm보다 짧고 뾰족한 나사인건지 아니면 아예 관통을 해서 안쪽에서 오링을 사용한 볼트너트인지.제가 그냥 눈으로 봐서는 전혀 감이 오질 않네요 ㅠㅠ
말씀하신 “아세탈 두께 6mm보다 짧고 뾰족한 나사”가 맞습니다.
팁을 드린다면 일단 아세탈 가공을 하신 다음에 나사를 구입하셔도 됩니다. 그러면 구입을 하시는데 좀 더 도움이 되실 겁니다.
여행을 다녀온다고 답장이 늦었습니다. ^^
제가 말한것이 맞다니!! 감사합니다. 그냥 나사를 박으면 되는것이었군요. 그걸 버티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만 ㅋ 근데 저는 아직 렌턴이 없는 관계로…. 그냥 캐니스터만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렌턴은 아무리 찾아봐도 만들기는 무리네요 ㅋ
제가 캐니스터를 자작할 당시만 해도 국내에 판매되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해외 구매를 하자니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서 자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에 괜찮은 캐니스터가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라이트로 사용하실 생각이시라면 자작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자작은 기성품이 없을때 필요한 것이지 괜찮은 기성품이 있는 상황이라면 기성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안전이나 성능 부분에서 훨씬 낫습니다.
웬만하면 기성품을 구입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무엇이든 만들어보는걸 워낙 좋아하다보니 취미생활한다고 생각하면서 만들어볼려고 합니다. 신기함과 동시에 가능하구나 한것도 있구요. 그래서 하나씩 만들거라서요. 안되면 전시품이고 되면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가격때가 저렴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하나 가지고있구요.
하긴 자작의 재미가 그런것이긴 합니다. 나만의 뭔가를 내손으로 만든다는건 색다른 재미죠. 완성하시면 꼭 보여주세요. ^^
안녕하세요
혹시 배터리 쪽 e/o 코드 선이 +극인지 -극인지 알 수 있을까요? 기존 배터리를 e/o 코드로 교체 하려 하는데 헤드를 다른 제품들이랑 호환해서 쓰려는데 극을 몰라서 한번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장동희님!
그건 배터리 제작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게 +고 어느 게 -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테스트기로 확인해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