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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도둑

이산화탄소 흡수제 소다 라임(Soda Lime)

재호흡기 다이버는 누구나 필수 소모품인 소다 라임을 사용합니다. 저 역시 많은 시간 소다 라임을 사용하였습니다. 어느 날 문득 “소다 라임이 어떻게 이산화탄소를 걸러주는 걸까?”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봤고 정리해 놓은 자료를 포스팅합니다. ================================================= 이산화탄소 흡수제 ○ 목차 1. 이산화탄소 흡수제란? 2. 이산화탄소 흡수제의 역할 3. 이산화탄소 흡수제의 종류 4. …

제주도 다이빙 여행

제주도에 다이빙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pSCR Tres Presidentes(http://trespresidentes.com/scr/en)의 사장 Martin Prachař과 Tres Presidentes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체코 단체 ASTD(http://astd.eu)의 본부장 David Cani를 만나는 게 주목적이었습니다. 제가 제주에 도착하는 시간과 앞서 얘기한 일행과 만나는 시간에 공백이 많아 그 사이 서귀포에서 다이빙하는 일정을 추가했습니다. 오랜만의 서귀포 다이빙이라 처음에는 시간 때우기 …

강사가 된 다이버에게…….

○ 강사는 성품(性品)이 바른 다이버입니다. ○ 강사는 자신에게 엄격한 다이버입니다. ○ 강사는 새로운 시각으로 다이빙을 시작하는 다이버입니다. ○ 강사는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무장한 다이버입니다. ○ 강사는 다른 다이버를 통해 배우는 다이버입니다. ○ 강사는 선택의 상황이 왔을 때 스스로를 희생해서 학생을 구하는 다이버입니다. ○ 강사는 모범이 되는 다이버입니다. ○ 강사는 언제나 준비가 …

대심도 작업 다이빙

강원도 고성으로 작업 다이빙을 다녀왔습니다. 대진항에서 출항하는 저도어장 어로한계선 너머에 있는 곳이라 해경과 해군의 통제를 받는 곳입니다. 첫 다이빙은 83m에 있는 지질연구원 관측장비를 ROV가 수색 후 다이빙 팀이 들어가서 로프 걸이 작업을 했습니다. 예상대로 육상에서 들은 브리핑과는 다소 다른 바닥 상황이었지만 예상외의 시야와 물 흐름이 도움을 주었습니다. 물론 대상물 부근에 …

한국인이 알아야 할 국어문법 50

한국인이 알아야 할 국어문법 50 1. 한글 자음이름 영어의 알파벳은 알면서 한글 자음은 제대로 모른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지식 이전에 국어를 쓰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이 중에서도 특히 ‘ㅌ’은 …

2019년 7월 강원도 여행

오랜만에 강원도 나들이를 했습니다. 리조트에서 벅적대는 많은 다이버를 만나니 생기가 돌아 즐거웠습니다. 여러모로 동해바다가 주는 중독은 끊기가 힘듭니다. 이번에도 그 매력에 풍덩 빠져서 배우고 느끼고 왔으니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제천에 있는 후배가 영월 어느 계곡으로 초대를 해서 또 하룻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삶은 여행의 연속인가 봅니다. ^^

사례로 본 재호흡기 선택

○ 저는 테크니컬 다이버이고 수심 타는 다이빙과 감압 다이빙을 즐겨합니다. 50m 이상의 수심에서 바텀 타임이 30분 이상인 다이빙을 개방식 장비로 하면 언제나 가져가야 할 기체가 너무 많습니다. 게다가 헬륨 값은 대심도 다이빙을 하는 것에 상당한 발목을 잡습니다. 제 경우는 어떤 장비가 효율적인 선택이 될까요? ☞ 수심이 깊고 감압이 긴 다이빙을 …

어깨 통증 한~방에 날리는 초간단 동작 6가지

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주고 어깨 부상을 방지하며 통증을 완화한다 뭉치기 쉬운 가슴, 어깨, 목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한다. 본격적인 신체활동에 앞서 몸을 대비시키는 준비 운동으로 좋다. 본격적인 신체활동에 앞서 몸을 대비시키는 준비 운동으로 좋다. 상부 등의 가동 범위를 넓혀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한결 편하게 한다. 광배근을 풀어주어 근육 손상으로 …

pSCR이 유용하게 사용되는 상황이나 환경

○ 오랜 시간의 다이빙 어느 수심이던 다이빙 시간이 길어지면 가져가야 할 기체가 당연히 많아짐은 필연입니다. 그러기에 등에 메고 옆에 휴대하고 가야 합니다. 플로리다 케이브의 경우 대부분 30m 이내의 수심에 있습니다. 그런 수심에서 왕복 1시간 이상의 다이빙을 한다고 생각하면 가져가야 할 기체가 상당합니다. 제가 여기서 다이빙할 때 평균 수심이 10m 이내입니다. …